우리는 불확실한 어떤 미래에 대해 걱정을 하며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떤 걱정을 하면 또 이 걱정에 꼬리를 물고 다른 걱정거리가 떠오르기도 합니다. 이러한 생각은 중독적이라 더 이러한 생각에 몰두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상황이 지속된다면 결코 우리의 생활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기란 쉽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하여 미국의 작가이자 라이프 코치인 닉 트렌턴 저자의'생각중독'이라고 하는 책의 내용을 기준으로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생각 중독이란 무엇인가?
'생각 중독' 또는 '생각 과잉'이란 머릿속에서 한 가지 생각에 너무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부어, 그 생각에 갇혀 나오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생각 중독에 빠진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을 계속해서 되풀이하고, 그 생각을 제어하려고 애쓰며, 결정을 내리기 어려워하고 자신을 의심하며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힙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생각 중독에 걸린 사람들이 경험하는 것들입니다. 생각 중독에 빠진 사람들은 자신의 생각에 과도하게 집중하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때로는 어떤 생각이 문제인지 알 수 없어 혼란스러울 수 있고, 과거의 일들을 되새기며 결론을 내리려 하다가 더욱 깊은 고뇌에 빠질 수도 있습니다. 치료 현장에서는 이러한 문제로 힘들어하시는 분들의 경우 그 걱정의 원인을 찾고자 많은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생각 중독에 빠진 사람들에게는 치료 현장이 아닌 일상생활에서는 이러한 걱정하는 생각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각 중독에 대한 책 저자는 문제의 원인을 찾고 내면을 탐색하는 것이 올바른 해결책이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대신에 자신의 생각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따라서 생각 중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각을 이해하고, 그것들이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관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생각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실질적 관리법1. 4A 스트레스 관리법
책에서 소개한 실질적 관리법 중의 하나로 4A 스트레스 관리법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4A는 'Avoid' (회피), 'Alter' (변경), 'Accept' (수용), 'Adapt' (적응)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방법은 여러 스트레스 상황과 걱정 등으로 생각 중독이 있을 때 다양한 상황에서 넓게 대입해서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 중 하나입니다. 첫 번째로, '회피'는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상황을 피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사람이 많은 장소를 피하거나 특정 상황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그런 상황을 회피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변경'은 스트레스 요인을 변경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시끄러운 환경에서 집중하기 어려울 때는 주변 환경을 변경하여 조용한 공간을 찾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 '수용'은 스트레스를 받아들이고 그 상황에 적응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때로는 우리가 직접 변경할 수 없는 상황에 대해 받아들이고 적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지막으로, '적응'은 주어진 상황에 대해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하고 그에 맞게 행동하는 것입니다. 문제에 대해 다른 관점에서 생각하고 새로운 해결책을 찾는 것이 적응입니다. 이렇게 4A 스트레스 관리법을 활용하면 생각 중독에서 벗어나고,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방법을 적절히 활용하여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실질적 관리법2. 시간 관리법
다음으로 소개드릴 실질적으로 관리 방법은, 시간 관리법 중 하나로는 ''Eisenhower Matrix(아이젠하워 매트릭스)'인 '아이젠하워 시간관리법'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중요한 일과 급한 일을 구분하여 중요한 것과 긴급한 것을 X축과 Y축으로 생각해서 4가지로 우선순위를 정하여 각각의 특성에 맞게 일정과 생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중요하면서도 급한 일을 즉시 처리해야 합니다. 이러한 일들은 우리에게 긴급한 문제이며 늦으면 심각한 후속 피해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중요하지만 급하지 않은 일들은 일정에 추가하여 나중에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우리에게 중요하지만 즉각적인 대응이 필요하지 않은 일들입니다. 그리고 급하지만 중요하지 않은 일들은 다른 사람에게 위임하거나 아웃소싱하여 처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시간을 절약하고 더 중요한 일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하지도 급하지도 않은 일들은 삭제하거나 무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은 우리의 시간과 에너지를 낭비하는 것이므로, 필요 없는 것들은 과감히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간 관리법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중요도와 긴급함을 고려하여 일을 우선순위에 따라 처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일정 관리 도구를 활용하고, 중요한 일들을 먼저 처리하는 습관을 길러야 합니다. 달력을 활용하여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실질적 관리법3. 걱정 미루기
다음으로 말씀드린 실질적 대처방법으로 '걱정 미루기'가 있습니다. 걱정 미루기는 걱정을 완전히 없앨 필요 없이 그냥 미루는 방법입니다. 걱정이란 것의 특징은 계속 생각한다고 해서 해결되는 것이 아니며, 한 가지 걱정이 해결되면 그 자리에 다른 걱정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억지로 걱정을 빨리 없애려고 하기보다는 그냥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걱정을 미루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걱정이 들 때마다 '아, 미루자'라고 생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걱정하는 시간을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걱정하는 시간은 좋은 시간대가 아침이며, 이때 걱정하는 것만으로도 통제권이 자신에게 넘어오게 됩니다. 이렇게 정한 시간에는 머리가 맑아서 생각하기 쉽기 때문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걱정하는 시간을 제한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걱정하고 싶은 거야? 그럼 5분만 해봐'라고 하고 타이머를 설정하여 5분 동안 걱정을 하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걱정하기 전과 후에 차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5분의 걱정으로 걱정이 해소되지 않을 것입니다. 시간을 늘려서 10분, 30분으로 설정한 뒤 걱정하기 전후를 비교해 봐도 변화가 없음을 인지해가는 과정을 통해 걱정을 많이 한다고 해서 실질적으로 걱정이 해결될 수 없음을 인지하게 됩니다. 이러한 방법을 반복하면 걱정하는 시간을 효과적으로 통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팁을 잘 숙지하여 계속해서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걱정이 들 때마다 스스로 두 가지 질문을 던져보고, 생각을 전환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연습을 통해 걱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